knock note

by

skeh

daily making of ceramic cup #1

saskeh.com 2014.11.24 16:37 조회 수 : 1114

IMG_3614.jpg


마치 두루말이 휴지처럼 보이는데,

백색 찰흙이고,

백색자기에 쓰이는 점토라고 함


그리고 두루말이 처럼 중간에 뚫려있는 이유는 건조시 안쪽까지 마르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IMG_3615.jpg


조소용 칼로 망치를 두드리며 깎아내리가다가 깨먹었다;;

겉은 바짝 말랐지만 안은 다소 부드럽다.

이건 마치 나무 깎는 기분이랄까.


IMG_3616.JPG


밑까지 쭉쭉 깎아 내려가서 어느정도의 형태가 나왔다.

어떻게보면 석고상의 조형상 같기도 하내...;


IMG_3617.JPG


손잡이 즉, 나무 가지의 홈이라고 해야할까.

이부분을 나중에 조립하기 위해 미리 구멍을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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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먹은 하단 부분. 이부분을 한번 보수해보기로 했다.

깎아 놓은 가루부분을 다시 재활용하여 붙이기로...


IMG_3619.jpg


스프레이로 미리 뿌려놓고 수분을 유지해놓은 상태에

가루를 물로 반죽하니 잘 달라 붙음.


다시 비닐로 덮어놓고 내일로 미루기...


지금까지는 재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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