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 note

by

skeh

여기로 다시 오게 됐어

saskeh.com 2014.08.11 00:48 조회 수 : 1882

어느덧 sns의 fb이 일상에서 커다랗게 자리를 잡게 되었고,

수시로 보고 확인하는

습관내지 중독증세까지 보이던 나의 모습

그리고 주변까지 모두 다


지금은 나 노력 중에 있지만,

확실한건 이젠 잘 안한다는 것이지.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하는거

나의 생각과 모습들을 주변에게 알리고 보여주고 싶은건 당연한거야

sns가 제일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겠지만


보여주고 싶은게 있는가 한 반면,

보고 싶지않은 것도 있기 마련이지.

물론 안보고 싶은 것만 따로 설정해서 할수는 있지만,

어느날 부턴가 난 남들에게 의식을 하면서 애써 보여주려는 내 모습들을

발견할 수가 있었어.


예를들어 자랑꺼리라던가 별거 아닌 그런것 까지도

그거에 대한 피드백의 노예처럼 그걸 수시로 기다리는...

이건 아니다라는걸 알게 되었지


그리고 sns때문에 각자 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서들 다 포스팅하여 올리니까

예전처럼 안부들이 없어진거야.

그런 서로에게 궁금해하므로써 연락하게되는 반가운 연락 수단

그걸 받고싶기도 하고

하고 싶기도 해

그래서 자제를 해야겠어.


그리고 이곳을 좀 잘 이용을 해야지


여기로 옮겨지면서 폐쇄적일지도 모르겠으나,

그래도 자유롭잖아

내가 내 홈페이지에 내마음대로 쓰겠다는데 뭐라 하겠어.


누가 보겠냐만

볼사람만 보겠지


-

내일이 두려운

일요일 밤 

집에서


번호 제목 날짜
» 여기로 다시 오게 됐어 2014.08.11
63 staff of kcg 2014 file 2014.08.14
62 a.w.e 라는... 2014.08.17
61 coworker file 2014.08.19
60 회사서 잠시 떠나있기 file 2014.08.24
59 유목민 처럼 file 2014.08.31
58 악세사리 file 2014.09.03
57 회피 chooseok! file 2014.09.08
56 Che Soave Zeffiretto file 2014.09.11
55 반려동물 file 2014.09.15
54 tamako in moratorium 2013 file 2014.09.17
53 d-11 2014.09.19
52 0921.14 file 2014.09.21
51 회사 내 공간 file 2014.09.25
50 tvpaint 구입 file 2014.09.27
49 d-0 @kuro file 2014.09.30
48 back to workplace file 2014.10.09
47 as 순돌아빠 file 2014.10.10
46 ㅋㅗㅏㅇ 전시 file 2014.10.12
45 폭풍전야 file 201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