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ck note

by

skeh

유목민 처럼

saskeh.com 2014.08.31 12:15 조회 수 : 1932




27

correct

hue (연남)


28

prasia

커피스트 (종로)


29

5brewing

콘하스 (망원)


30

vostok

lamina


유목민 처럼 산더미 만한 가방을 짊어지고 

이렇게 하루 두군데 카페에 가면서 작업들을 했다.


예전보다는 커피맛을 판별하는 능력이 좀 떨어진 것 같지만

괜찮은데는 역시 다르다는걸 알수있어서 다행이었다.


IMG_3295.JPG


최근에 커피원두가 괜찮은 곳을 발견했다.

성균관대 인근에 있는 정말 조금한 커피집인데,

밖에서는 전혀 알아보기 힘든, 간판도 없는 곳이엿고,

심지어 초인종을 눌러야 들어갈수 있었다.


여튼, 거기에 구매한 원두는 사실 다른곳에 가져다가 판매하는건데,

집에서 가져와서 마셔봐도 역시 괜찮았다.



맛 그리고 안에 분위기(풍수포함)

이렇게 난  이 두가지를 보는데,


이 둘을 모두 충족시키는 곳은 아쉽게도 없었다.

아니 아직 발견을 못한 것이겠다만


또 내가 가는 곳들은 하나같이 손님이 많이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대신 오랜시간동안 텅빈 자리를 채워주니 좋은게 아닐까



그러고보면 난 어디 한곳을 정착하지않고 계속해서 자리를 옮겨다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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